불이 꺼진 방
나홀로 앉아 있어
어둠 속에 떠오르는 하나, 너
웃고 있었던 그 때 우리의 순간들
이젠 우습게도 낯설기만 해
아무일 없듯 모른 척 하룰 살아도
익숙한 향기만 내 방 안에 남아
언젠가는 잊을 수가 있을까
그대를 사랑한 흔적
모두 지워야만 하는데
지독히 베여버린 그대 향기만 남아서
다시 널 사랑하게 만들어
날 바라보던 따뜻했던 네 눈빛
하루종일 자꾸만 떠올라 난
설레였었던 행복하기만 했었던
그 날들이 이젠 낯설기만 해
아무일 없듯 모른 척 하룰 살아도
익숙한 향기만 내 방안에 남아
언젠가는 잊을 수가 있을까
그대를 사랑한 흔적
모두 지워야만 하는데
지독히 베여버린 그대 향기만 남아서
다시 널 사랑하게 만들어
끝이 없을 것만 같았었던
우리 사랑은 먼지가 되어
허공에 흩어져만 가
어렴풋이 피어오르는 기억에
자꾸 힘이 들어
처음으로 죽도록 사랑했어
깊숙히 베여버린
온몸의 그대 향기가
다시 또 사랑하게 만들어
결국 난 너여야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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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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