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밖에 없다 해놓고
돌아서니 넌 어떤 누구도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었네
그럼 네가 말한 사랑이란 뭐야
어떻게 며칠 만에 몇 년을 잊어버려
왜 내가 지어줬던 애칭 그에게도 불려
내가 널 죽여?
왜 차단까지 박아서
나 슬퍼하지도 못하게 해
이제 알았어 길었던 사랑도
결국 변해
순수한 너의 얼굴도
거짓말해
내가 뭔가 더 알아챘다면 달랐겠지만
너가 좀 더 와줬음 안 될까 해
내 사랑은 장난 같은 게 아니야 난
우리 그날 밤까지도 말했잖아
이렇게 도망가듯 떠나가면
난 어떤 널 미워해야 돼
전부 장난이었다고 말해줘
사랑한 적 없다고 말해줘
나는 어떡하라고
이대로 어딜 가라고
다시 나밖에 없다고 말해줘
우리 예뻤던 그때로
얼른 돌아가자고
여태껏 다 장난이라고 말해줘
노래방에서 불렀던 널 사랑하지 않아
이런 의미였었구나 넘 유치하지 않아?
내가 사줬던 가방에
전부 쓸어 넣고 담아서
떠나가려 하니 그게 아깝단 건 아냐
차라리 말하지나 말지
그렇게 예쁘게 웃지나 말지
이런 건 시험범위에도 없었잖아
왜 알려주다 말아 사랑 다음은 없잖아
내 사랑은 장난 같은 게 아니야
우리 그날 밤까지도 말했잖아
이렇게나 깊숙이 새겨놓고선
내가 어찌 널 지워낼 수 있겠어
전부 장난이었다고 말해줘
사랑한 적 없다고 말해줘
나는 어떡하라고
이대로 어딜 가라고
다시 나밖에 없다고 말해줘
우리 예뻤던 그때로
얼른 돌아가자고
여태껏 다 장난이라고 말해줘
이 정도 했으면 충분하잖아
여태껏 전부 진심 아니잖아
무슨 장난이 이래
얼마나 더 기다리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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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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