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넌 봄날처럼
내게로 와 그날부터 그렇게
너라는 색으로 나의 처음들이 물들고
첫사랑이라 적었었지
우리 같이 참 어색히 걷던
벚꽃 핀 거리
무더운 밤 널 업고서
걷던 여름 밤바다
너무나 짧았던 가을 겨울
결국엔 끝났던 우리는 왜
이뤄질 수는 없는 걸까
이제서야 알겠는데
너의 맘을 서툴렀던
그때의 난 그렇게
뭐가 참 서운한 게 많았고
왜 그리 많은 것을 바랬나
정말 나 잘할 수 있는데
우리 같이 참 어색히
걷던 벚꽃 핀 거리
무더운 밤 널 업고서
걷던 여름 밤바다
너무나 짧았던 가을 겨울
결국엔 끝났던 우리는 왜
이뤄질 수는 없는 걸까
영원이라 믿었지만
무심히도 내 첫사랑은
남들과 다를 게 없는데도
왜 이리 지울 수가 없을까
그저 첫사랑인데
우리 같이 참 어색히
걷던 벚꽃 핀 거리
무더운 밤 널 업고서
걷던 여름 밤바다
너무나 짧았던 가을 겨울
결국엔 끝났던 우리는 왜
이뤄질 수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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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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