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엔 사랑 때문에 울고
서른 살엔 돈 때문에 울고
마흔 살엔 애 때문에 울고
쉰 살
절반은 지나왔고 절반은 남았으니
앞으로 가자니 두렵고
멈추자니 초조하다 우짤꼬
내 나이 쉰이라 봄이 또 왔네 오십춘기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여(에헤라디여~)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가는 세월
붙잡지 마세
에헤라디여
스무 살엔 세상이 내 것 같았고
서른 살엔 세상이 날 부려 먹었고
마흔 살엔 세상을 먹여 살렸고
쉰 살엔 세상과 화해했다
내 나이 쉰이라 봄이 또 왔네 오십춘기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여(에헤라디여~)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가는 세월
붙잡지 마세
[Rap]
나이 쉰이라니 믿기지 않지
인생 절반,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지
반백 머리 위에 반짝이는 크라운
인생 후반, 불빛이 환한 downtown
쉰 살, 꽃이 지는 나이라 믿었는데
알고 보니 더 진하게 피는 계절이었네
오십이 뭐 별거냐, 봄은 또 온다네
젊을 땐 몰랐던 꽃, 지금 피어난다네
스무 살엔 불가능이 없었고
서른 살엔 시간이 없었고
마흔 살엔 내가 없었고
쉰 살엔 비로소 나를 찾았다
내 나이 쉰이라 봄이 또 왔네 오십춘기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여(에헤라디여~)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가는 세월
붙잡지 마세
에히라디여
쉰 살 아직도 꽃 필 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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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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