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좋아
푸르른 하늘과 바람
걷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
사진으로 보여줬던
분위기가 좋은
그 카페를 가볼까 어때
지금 너네 집 앞으로 갈까
그냥 꾸미지 않고 나와도 좋아
너라면
뭐가 됐든 그냥 예쁘니까
빨리 나와봐 집 앞이야
언제부터인지 자꾸 맘이
어딘가 들뜬듯해
하늘을 나는 것만 같은 게
아 이건 마치
누군가 좋아할 때 가졌었던
기분인 것만 같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창가 자리
눈이 부셔 너를 못 보겠어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인가
아님 네가 눈이 부신 건가
아무렴 그게 뭐가 중요해
지금 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가
너인데
뭐가 됐든 그냥 빛나는 게
그냥 좋은 걸 어떡해
언제부터인지 자꾸 맘이
어딘가 들뜬듯해
하늘을 나는 것만 같은 게
아 이건 마치
누군가 좋아할 때 가졌었던
기분인 것만 같아
하나둘씩 불이 꺼지는 공간 속에
너와 나 단둘이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괜히 초조해져
간질거리는 내 맘이 뭔가
오늘은 말해야 할 것 같아
달은 유난히 밝고
하늘엔 별이 많단 핑계로
아 그래 실은
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인데
널 좋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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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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