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봐 나 괜찮아,
정말 그 말 하나로 흔들릴 만큼은 아냐
잠깐 놀랐을 뿐 숨이 멎은 것처럼
아무 일 없는 얼굴로 웃고 있었을 뿐이야
근데 심장이 반응해 말투는 조금 느려져
괜히 티라도 나면 한 발 멀어질까 봐
이 바보야 내가 반응하잖아
네 고백 듣는 순간 표정 하나에 집중해
모르는 척 하는 건 그건 연기였어
아무렇지 않은 척 마음은 벌써 가 있었어
집에 와서야 네 말이 다시 돌아와
핸드폰을 내려놓고 한동안 천장만 봤어
너무 쉽게 웃으면 마음이 들킬까 봐
한 박자 늦춘 거야 정말 그게 전부야
좋아한다는 말이 부담은 아니었어
그 다음 말들이 조금 궁금해졌을 뿐
이 바보야 내가 반응하잖아
네 고백 듣는 순간 표정 하나에 집중해
모르는 척 하는 건 그건 연기였어
아무렇지 않은 척 마음은 벌써 가 있었어
만약 다시 묻는다면
이번엔 웃을지도 몰라 그게, 내 답일지도 몰라
괜찮은 척은 했지만 완벽하진 못했어
너 앞에서 마음이 먼저 들켰어
그러니까 조금만 천천히
아직은 그냥 괜찮은 척을 할게 고마워 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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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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