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네가 앉던 자리
그대로 비워둔 채로
괜히 불 켜진 방 안에서
혼자 시간을 세고 있어
밤이 길어질수록 더 선명해져
네 목소리, 네 숨결까지도
지워내려 애쓸수록
더 깊이 남아버린 너야
너는 떠나고 나는 남아서 같은 자릴 맴돌고 있어
너는 지웠고 나는 생각해 작은 기억 하나에도 무너져
점점 그리워지는 이런 밤이면
널 떠올려 그때 우리 모습
사랑했던 그시간이
오늘더 아프건지 몰라
너는 떠나고 나는 남아서 같은 자릴 맴돌고 있어
너는 지웠고 나는 생각해 작은 기억 하나에도 무너져
혹시라도 돌아올까 봐 이별도 다 못한 채로
시간만 흘려보내며 너를 붙잡고 있어
너는 떠나고 나는 남아서 같은 자릴 맴돌고 있어
너는 지웠고 나는 생각해 작은 기억 하나에도 무너져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