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에서 흘러나오는
그중 하나는 거짓말
세상 속에 숨겨져 있는
많은 이들의 진짜가
궁금해
한 겨울을 닮은 너에게
매일 건네는 웃음은
얼음 속에 잠들어 있던
작은 새싹을 깨우지
해가 뜨는 오늘도
비가 오는 내일이 돼
바보 같은 모습도
영원하지 않아
아아아
왤까 스쳐가는 사람들 틈에
변하지 않는 사랑들을 피워내
한참 걷다 보면 만날지 모를
느리고 무른 그 사람을 기다려
한숨 속에 섞인 그늘은
문을 나서다 밀려나
얼마나 오래된 볕일까
틈 하나 없이 가렸다 해도
덤덤한 척 나에게 건네는 너의 말 끝에
마주치는 두 눈에 비치는 하늘이
어제의 빛이 아니란 걸 나 이제 알아버렸어
아
왠지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외로움 같은 것들도
전혀 예상 못했던 마음들로
물들어
왤까 스쳐가던 사람들 틈에
변하지 않는 사랑들을 피워내
한참 걷다 보면 만날지 모를
느리고 무른 그 사람을 기다려
이상하리만큼 아름다운
알 수 없는 이 세상에서
이상하리만큼 아름다운
알 수 없는 이 세상에서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