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힘이 없어 보이는 너
나의 말에 별일 없다 하며
급히 말을 돌리고
나 오늘따라 피곤하고
오늘은 좀 쉬고 싶다고
그렇게 넌 전화를 끊었고
예전부터 이미 달라진 공기 속에서
너의 마음 결국 식었단 걸 알아버렸어
아플까 봐 이별 말하지 못하는 너라
헤어지잔 말을 내게 말할 것 같아
난 두려운 거야
날 떠나지 마 떠나지 마 두고 가지 마
너 없는 내 하루는
도저히 상상 못할 것 같아
잡아봐도 널 잡아봐도 붙잡아봐도
더 안되는 걸까
그렇게 넌 그렇게
날 떠나갈까 봐 겁나
다른 사람이라도 생긴 거니 너
아무리 꽉 너를 안아봐도 날 안아주지 않고
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언제든 꼭 달려온다던
네 모습은 어디로 간 거니
아플까 봐 이별 말하지 못하는 너라
헤어지잔 말을 내게 말할 것 같아
난 두려운 거야
날 떠나지 마 떠나지 마 두고 가지 마
너 없는 내 하루는
도저히 상상 못할 것 같아
잡아봐도 널 잡아봐도 붙잡아봐도
더 안되는 걸까
그렇게 넌 그렇게
날 떠나갈까 봐 겁나
혼자선 안 둔다고 당당히 외치던
너의 모습까진 아니어도
날 안아주면 돼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날 사랑해 줘
너 없이 난 도저히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어
떠나가도 떠나가도 너 떠나가도
난 기다릴 거야
이렇게 또 이렇게
하염없이 나는 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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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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