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이별을 준비하던 너
네 말엔 우리가 없었으니까
겁이 났었어 멀어지는 널 보며
맘에도 없는 투정만 부렸으니까
아무 말도 못 하는 내가
어떻게 붙잡아
한마디 한마디
내뱉은 네 말이
힘겨웠을 텐데
여기서 내가 울어버리면
네 발 걸음이 무거워지니까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말은
잘 가 뒤돌아보지 말고 가
웃으며 널 보내주는 게 맞아
어렵게 보낸 만큼 잘 지내
한참을 멍하니 그 자리에서
점점 멀어지는 널 쳐다만 봤어
억지로라도 나가보기도 하고
추억을 지워 봐도
안될 것 같은 나인데
여기서 내가 울어버리면
네 발 걸음이 무거워지니까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말은
잘 가 뒤돌아보지 말고 가
웃으며 널 보내주는 게 정말
아프고 힘들지만 견뎌볼게
잘 가 웃으며 꾹 참아볼게
어떻게 널 보내는 게 쉽겠니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한마디는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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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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