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공기 속 마주한 아침과
낭만이라 포장했던 어색함 속
하루가 지나고 몇 번의 계절이 변해도
액자 안에 갇힌 사진처럼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별의 순간이 난 서툴러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그대로 자리에 두고 오네
다시 누군갈 만나서
처음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면
예전 그때 내 맘 같진 않을 거야
같은 자리에서 물든 수년의 꿈처럼
한 번쯤 다시 그 거리에서
변함없이 서 있는 너를 보게 된다면
그때의 우린 이제 더는 없을 거야
자연스럽게 잊혀질 추억이 될 거야
겨우 사랑이란 걸 할 때쯤엔
네가 남긴 게 너무나 많아서
어떤 걸 해봐도
어떤 풍경을 걸어봐도
겹쳐 보이는 건
언제나 너였기에
다시 누군갈 만나서
처음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면
예전 그때 내 맘 같진 않을 거야
같은 자리에서 물든 수년의 꿈처럼
한 번쯤 다시 그 거리에서
변함없이 서 있는 너를 보게 된다면
그때의 우린 이제 더는 없을 거야
자연스럽게 잊혀질 추억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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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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