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온 마음들 전부
오늘 여기 다 던져버려
흔들리던 날까지도
지금이면 다 괜찮아져
우린 같은 밤에 서 있고
같은 방향을 보고 있어
누가 뭐라 하든 상관없어
이 순간은 우리 거야
멈춰 있던 마음을 깨워
더 크게 울리게 해
내일은 잠시 잊어도 좋아
오늘은 우리가 만든다
지금 외쳐, 사라지지 않게
우리 모두의 이름으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이 노래가 날 끌어당겨
함성처럼, 하나가 되어
흩어질 밤을 붙잡아
끝나지 않을 듯한 이 순간
우리는 살아 있음을 불러
달려온 발자국 위에
수많은 이야기 남았어
작은 상처 하나까지도
오늘은 다 의미가 돼
포기했던 시간조차
이제는 불꽃처럼 타올라
불안하던 날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대답할게
외쳐봐, 놓지 말아
살아 있다는 증거야
모두 두 손을 들어
지금 여기에 우릴 걸어
지금 외쳐, 사라지지 않게
우리가 지나온 모든 길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는
이 심장이 나를 불러내
함께라면, 이 밤의 끝도
두렵지 않다는 걸 알아
부서지도록 울리고 싶은 말
“우리는 여기 있었다”고
(지금, 지금 이 순간을 우리의 소리로 채워)
꺼지지 않는 목소리로
세상 끝까지 울려 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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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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