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줘 그대로 더 빨리
인사하기엔 내 몰골이 좀 창피하잖아
그냥 지나가줘 난 지금 준비 안 됐어
언제일지 모르지만 다음에 보자고
주말인데 나 좀 심심해져서
하릴없이 집 밖을 나서
머리도 안 감은 채로 baby
슬리퍼 신고 맨발에다가
턱 아래는 박혀있지 샤프심이
평소에 누가 안 그러겠어
(언젠가 마주칠 날 있겠지)
하나도 예상을 못 했던 거지
그게 오늘이 될 줄은
멈춰버린 걸음도 구겨지는 얼굴도
아주 멘붕이고 죽겠으니까 oh 제발
그냥 지나가줘 그대로 더 빨리
인사하기엔 내 몰골이 좀 창피하잖아
그냥 지나가줘 난 지금 준비 안 됐어
언제일지 모르지만 다음에 보자고
모자라도 눌러쓰고 나올 걸 yeah yeah
보고 싶을 때는 어디에도 없더니
집에 있을 걸 그랬어 넷플릭스 틀어놓고
대강 놀고 있지 그랬어 대체 왜 오늘 같은 타이밍에
(언젠가 마주칠 날 있겠지)
하나도 예상을 못 했던 거지
그게 오늘이 될 줄은
멈춰버린 걸음도 구겨지는 얼굴도
아주 멘붕이고 죽겠으니까 oh 제발
그냥 지나가줘 그대로 더 빨리
인사하기엔 내 몰골이 좀 창피하잖아
그냥 지나가줘 난 지금 준비 안 됐어
언제일지 모르지만 다음에 보자고
그냥 지나가줘 그냥 지나가줘
그냥 지나가줘 그냥 지나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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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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