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고문보다 다정하게 목을 졸라와
협박하고 떼써도 이젠 소용없어
항상 갖고 다니던 칼은 갖다버리고
우리 함께찍은 야동들도 지워버리자
너도 기억하지 비좁은 이 지하방
바닥에 굴러다닌 수많은 술병들
피 맺힌 네 입술 상처에 키스할 때
받은 영감들은 완벽한 쓰레기였어
단돈 만 원에 내 이펙터를 팔던 날
기타를 꽉 껴안고 울고있던 널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었지만
이제 어른이 될 시간이 된거같아
희망은 고문보다 다정하게 목을 졸라와
협박하고 떼써도 이젠 소용없어
항상 갖고 다니던 칼은 갖다버리고
우리 함께찍은 야동들도 지워버리자
희망은 사랑보다 아프게 목을 졸라와
계속 삐져있어도 하나도 소용없어
너와 함께한 우울한 청춘의 계절
함께 절망하고 울어줘서 너무 고마워
우릴 닮은 아이를 너무 보고 싶었지만
학폭 가해자나 피해자 새끼가 되겠지
우릴 닮은 아이를 너무 보고 싶었지만
가난한 부모라며 욕하고 저주나 하겠지
행복을 빌때마다 불행으로 응답해
주시는 신이시여 우리를 데려가줘
안락하게 안락사나 바라는 청춘을
영혼이 병들어 약빨도 안받는 우리를
희망은 고문보다 다정하게 목을 졸라와
협박하고 떼써도 이젠 소용없어
항상 갖고 다니던 칼은 갖다버리고
우리 함께찍은 야동들도 지워버리자
희망은 사랑보다 아프게 목을 졸라와
계속 삐져있어도 하나도 소용없어
너와 함께한 우울한 청춘의 계절
함께 절망하고 울어줘서 너무 고마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