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세상 끝에 피어난
맑은 숨결 담은 들꽃이
거친 길을 걷는 영혼을
고요히 감싸 안는다
거대한 폭풍 속에 흔들려도
돌아갈 수 없어
상처 난 마음 위로 파란 꽃들이
젖은 눈가에 가득 아른거리고
가난한 마음속 붉은 꽃들마저
울다 웃으며 살아 있다는 걸 말해
스치는 발길 그 아래도
무너진 꿈들이 다시 피어나
잊혀진 이름조차 없이
조용히 자신을 불태우네
거대한 폭풍 속에 흔들려도
돌아갈 수 없어
상처 난 마음 위로 파란 꽃들이
젖은 눈가에 가득 아른거리고
가난한 마음속 붉은 꽃들마저
울다 웃으며 살아 있다는 걸 말해
사라져 또 피어나
같은 자리 버텨왔던 곳
어제의 그 향기로
하루하루 살아간 들꽃처럼
상처 난 마음 위로 파란 꽃들이
젖은 눈가에 가득 아른거리고
가난한 마음속 붉은 꽃들마저
울다 웃으며 살아 있다는 걸 말해
상처 난 마음 위로 파란 꽃들이
젖은 눈가에 가득 아른거리고
가난한 마음속 붉은 꽃들마저
울다 웃으며 살아 있다는 걸 말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