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낸 인사는 어느새 그날에 머물고
남겨진 그 흔적에 둘러싸여 떠나지 못해
멈춰있던 그 시간들을 천천히 되돌리며
지나쳤던 순간들을 하나 둘 손에 잡아
사라져가는 작은 미소들이
하얀 조각들로 흩어져가
희미하게 빛나며
내려앉은 그곳에서
다시 떠나가는 기억들을 붙잡은 채
다가왔던 그 날들의
흐린 모습들을 감싸 안으며
남겨진 말들
감춰둔 마음들
아직 손끝에 남아있고
떠나가버린
무너진 시간들
붙잡을 수 없어도
사라져가는 작은 미소들이
하얀 조각들로 흩어져가
선명한 빛을 내며 저기 빛나고 있어
내려앉은 그곳에서
다시 떠나가는 기억들을 붙잡은 채
다가왔던 그 날들의
흐린 모습들을 감싸 안으며 난
멀어져가고 사라져도
이젠 채워지지 않아도
잊지 못할 순간 속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 속에서
내려앉은 그곳에서
다시 떠나가는 기억들을 붙잡은 채
다가왔던 그 날들의
흐린 모습들을 감싸 안으며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