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히 써 내려간 일기
보내지 못해 지운 메시지
의미 없는 하루 끝,
알 수 없는 많은 감정
이런 날도 있는 거라 했지
어질러진 책상 앞에서
내키지 않는 정리를 해봐
불이 꺼진 복도를 지나
더듬거리며 널 찾아
아직 실감이 나질 않아
있잖아 문득 네가 보고 싶을 때면
함께 듣던 노래들을 꺼내봐
차갑던 이 밤이
온통 너로 가득 채워져
언젠간 널 마주칠
그날들에 난 오늘도 살아
여기서 난 행복해
4계절로 기억 될
우리의 소중했던 추억들
하루를 고르기엔 모자라
모든 게 특별했던 순간들
가끔 괜찮은 척 웃어봐
괜히 시계만 바라봐
아직 실감이 나질 않아
있잖아 문득 네가 보고싶을 때면
함께 듣던 노래들을 꺼내봐
차갑던 이 밤이
온통 너로 가득 채워져
언젠간 널 마주칠
그날들에 난 오늘도 살아
여기서 난 행복해
이렇게 문득 네 생각이 깊어질 때
함께 했던 모든 것을 내려놔
멈춰있던 밤이
내일을 살아가
언젠간 널 마주칠 그
날들을 손꼽아 기다려
여전히 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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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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