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쯤이었나
우리의 첫인사
기억하려나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예쁜 봄이
그때 처음이라며
난 잘 지낼 거라
유난 떨어보고
더 좋은 계절
그날을 어렴풋이 기다리다 지친
나도 처음이라고
어떤 순간이 와도 꼭 다시 만나
엄지를 스치던 약속
그 하나에 마음을 속인 채
널 기다리고 있었나 봐
어쩌다 보니까 봄이야
이런 날이 나에게 정말 올 줄이야
이 세상 모든 분홍빛으로 물든
그댈 보면 말이 안 나온다니까
어쩌다 봄이야
반대로 걸어도 끝엔 네가 있고 시작이라면
오늘만은 자신 있다는 이상한 용기
감히 처음이라고
어떤 순간이 와도 꼭 잡은
이 손 놓치지 말자던 약속 그 하나에
두 눈이 홀린 채 널 기다리고 있었나 봐
어쩌다 보니까 봄이야
이런 날이 나에게 정말 올 줄이야
이 세상 모든 분홍빛으로 물든
그댈 보면 말이 안 나온다니까
어쩌다 보니까 봄이야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너뿐이야
이 세상 모든 꽃이 떨어져도 시들지 않는
그댄 말이 안 된다니까
어쩌다 봄이야 거의 도착이야 내겐 말이야
돌아 오지 않았던 봄이야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순간처럼 다시 웃어줄래
어쩌다 보니까 봄이야
이런 날 보고도 미소 지을 줄이야
이 세상 모든 분홍빛으로 물든
그댈 보면 말이 안 나온다니까
어쩌다 보니까 봄이야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너뿐이야 이 세상 모든 꽃이 떨어져도
시들지 않는 그댄 말이 안 된다니까 어쩌다 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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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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