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끝나는 날
교복 차림 그대로
너의 손을 붙잡아
버스 타고 시내 갔어
시작해 얼른 가야 해
예매해 둔 영화 보고
코인 노래방 가서
인기차트도 불렀지
함께 있는 내내
내 심장은 계속 나대
집에 가기 너무 싫어
더 늦으면 혼나는데
너랑 떨어지기 싫어
마지막에 들어갔던
사거리 인형뽑기방
오백 원 또 오백 원 더
넣으면 널 더 보니까
못 뽑아도 괜찮아
넌 기다려만 주면 돼
나 알아 할 거 없는 거
밥도 먹고 다 놀았어
사실 인형은 별로
안 좋아해도 널 좋아해
두근 두근 두근
이 고리에 걸리는 건
인형일까 네 맘일까
더 늦으면 혼나는데
너랑 떨어지기 싫어
마지막에 들어갔던
사거리 인형뽑기방
오백 원 또 오백 원 더
넣으면 널 더 보니까
못 뽑아도 괜찮아
넌 기다려만 주면 돼
빈손으로 집 가는 길
넌 내 손을 꼭 잡으며
좋아한다 고백을 해
아무래도 난
네 마음을 뽑았나 봐
늦었다고 혼나는데
왜 웃음이 안 멈출까
오늘부터 1일이란
네 말이 자꾸 맴돌아
내일은 또 얼마나 더
너를 떠올리게 될까
어디까지든 좋아
너만 손 잡아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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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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