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갈아 돈을 벌어야만 해 내겐 다른 어떤 선택지는 없네 하루하루 태워 서로 바꿔야 해 시간과 돈
같은 거였지 내겐
밥을 사 먹는 거 여행 다니는 거 알바 안 하는 거 택시 타는 거 모두 내겐 이해가 안 돼 시급 따지면 얼만데
몇 시간 일해야 남들처럼 사는데
누가 그래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고
자는 시간 빼면 엄마의 하루 세 시간뿐
그때 받은 용돈은 몇 시간일까 그때 받은 시간은 얼마일까
친형은 음악을 한대 힙합을 한대 그럼 결국 돈 벌 사람 나밖에 없는데
어떻게든 하면 돼 일단 군대부터 해결해 장교로 가면 돼 그전까지 알바 해
시간을 갈아 돈을 벌어야만 해 내겐 다른 어떤 선택지는 없네 하루하루 태워 서로 바꿔야 해 시간과 돈은 같은 거였지 내게는
걱정 없이 잠에 드는 날 생각 없이 늦잠 자본 날 언제였을까
어차피 이미 할 수밖에 없잖아
첫 월급 160 중 70 빼고 90
아니 난 100시간 벌어다 준 거지
우리의 시간이 남들만큼 길어졌지
엄마의 저녁이 생긴 게 뿌듯했지
엄마는 이제 퇴근 후 공부를 한대 자격증을 딴대 좋아 보이던데
더 벌수록 더 많은 걸 해줄 수 있네
명품 시계 말고 난 시간이 필요해
시간을 갈아 돈을 벌어야만 해 내겐 다른 어떤 선택지는 없네 하루하루 태워 서로 바꿔야 해 시간과 돈은 같은 거였지 내게는
걱정 없이 잠에 드는 날 생각 없이 늦잠 자본 날 언제였을까
어차피 이미 할 수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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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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