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란 인사도 이젠 하지 않죠
괜히 또 마음이 흔들릴까 봐서
익숙한 거리도 다른 길을 돌아
마주칠까 봐 눈을 피했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던
그 말이 맞는 줄 알았는데
다 지워진 줄 알았어
아무렇지 않은 줄
웃고 있는 내 모습에 나도 속았어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문득 네 이름에
여전히 멈춰 서는 나를 봤어
계절이 바뀌듯 마음도 변할 줄
그렇게 믿으며 하루를 버텼어
사진도 메시지도 다 지웠는데
왜 너의 기억은 남아 있는지
괜찮다 말하며 지나온 날들이
사실은 전부 거짓이었나 봐
다 지워진 줄 알았어
아무렇지 않은 줄
웃고 있는 내 모습에 나도 속았어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문득 네 이름에
여전히 멈춰 서는 나를 봤어
언젠가는 정말 아무 일 없듯이
네 얘기도 웃으며 할 수 있을까
다 지나간 줄 알았어 끝난 줄만 알았어
흘려보낸 줄 알았던 그 날의 우리
다 잊은 줄 알았는데
가슴 한쪽에
아직도 그대로인 내 마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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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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