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우리가 자주 갔던 곳에
혼자 가서 한 병을 비웠어
늘 안던 자리에 네 자릴 비우고
내 한숨을 안주 삼아서
들리는 노래도 그때 그 노래야
네가 참 좋아했던 그 노래
슬픈 멜로디에 눈물을 훔치며
혹시나 해서 입구 쪽만 쳐다봤었어
한 잔에 니 생각이 나
두 잔에 눈물이 나
취해갈수록 니가 보고 싶어
어디 있어 이 바보야
이렇게 기다리는데
돌아와 줘 무너지는 나를 안아줘
토하듯 네 이름 몇 번을 부르고
못다 한 말들을 중얼거려
미친 사람처럼 울다 웃다 하며
들어줄 넌 없는데 또 너만 찾고 있나봐
한 잔에 니 생각이 나
두 잔에 눈물이 나
취해갈수록 니가 보고 싶어
어디 있어 이 바보야
이렇게 기다리는데
돌아와 줘 무너지는 나를 안아줘
붙잡을 용기도 염치도 없어서
우연을 빌어 너를 만나고 싶어
아직 널 사랑하는데
미안해 죽겠는데
어떻게 너를 잊을수 있겠어
어디 있어 이 바보야
이렇게 기다리는데
돌아와 줘 무너지는 나를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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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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