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내 안에 피어난 봄 (Spring Blooming Inside Me) - 우이경 (Woo Yikyung)


조용한 오후 창가에 앉아 햇살을 손끝으로 만져 보며 아무 말 없이 흘러가던 계절을 가만히 마음에 적어 본다 누구에게도 들려주지 못한 내 안의 작은 이야기들 스스로를 달래듯 속삭이다 보면 어느새 봄이 내게 다가와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데 왜 이렇게 눈부셔질까 내 안에 봄이 찾아와 작은 숨결처럼 번져 와 아무도 모르는 그 자리에서 나를 깨우고 있어 그 자리가 바로 너야 길 위에 떨어진 햇살 위로 나지막이 발걸음을 옮기며 언젠가 놓아버린 꿈 하나를 다시 불러 보게 되는 날 괜찮다고 말해 주지 못해 오래 숨겨 둔 기억들 봄바람에 스쳐 가듯 흔들려도 이제는 외면하지 않을래 조금씩 마음이 풀리듯 나답게 웃고 싶어져 내 안에 봄이 찾아와 작은 숨결처럼 번져 와 아무도 모르는 그 자리에서 나를 깨우고 있어 그 자리가 바로 너야 나를 놓지 않고 나를 안아 주던 이 봄을 기억할게 봄이 나에게 말해 괜찮다고, 여기서부터라고 작은 용기 하나 피워 놓고 다시 걸어가 볼게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내가 고른 햇살 속에서 오늘의 나를 안고 조용히 피어날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pular This Week

어린 날의 소회 (Unlonging) - 정우 (Jungwoo)

일그러진 마음 들끓는 욕망 변해가는 삶 속에 헤매는 젊음 어두워진 밤 기울어가는 달 메마른 소망 못되게 날 미워한 마음 샘 많은 사랑을 떠나는 사랑 남겨진 외사랑 이젠 그립지 않은 또 아쉽지 않은 내 어린 날의 소회 짙게 내린 안개를 가르는 발걸음 쉼 없이 널 향했던 내 시선들 아무도 모르게 애태우던 겁 많은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자랑 나의 젊음 눈부시게 찬란했던 찰나의 청춘 고이고이 묻어둘 어린 날의 소회 나의 샘 많은 사랑을 떠나는 사랑 남겨진 외사랑 이젠 그립지 않은 또 아쉽지 않은 내 어린 날의 소회 나의 샘 많은 사랑을 떠나는 사랑 남겨진 외사랑 이젠 그립지 않은 또 아쉽지 않은 내 어린 날의 소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Popular All the Time

ONESHOOT = 아직은 안녕 우린 안돼요/ We can’t Separated Yet

아직은 안녕 우린 안돼요 We can’t Separated Yet Black Romance present special JH_Nimm’s birthday 2 A story by JH_Nimm ( http://jh-nimm.blogspot.com , http://www.twitter.com/JH_Nimm ) Title: 아직은 안녕 우린 안돼요 Also known as: We can’t Separated Yet Genre: Romance, Sad, Hurt, Family Rating : T Length : Oneshoot Disclaimer: Ini FF murni hasil dari pemikiran saya dan bukan hasil plagiat. So , jangan di Co-Pas seenak jidat, jangan di re-share tanpa seizin saya dan jangan di plagiat. Ini FF spesial ulang tahun saya. Like it, leave your comment, please… dislike it, don’t bashing, please… NO silent reader! Happy Reading… Gomawo…^^ Back sound      : Evanescence – My Immortal Main Cast: Lee Ji Hyeon EXO M’s Li Jia Heng (Kris) as Wu Yi Fan F(x)’s Victoria as Song Qian EXO M’s Luhan as Xi Lu Han Lee Jung Kwon Wu Xian Hua and other cast   = PROLOG = I want to learn all about you What do you l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