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내가 오래 기다려 온 봄
다시 돌아온 그 봄 앞에서
거리마다 꽃이 말을 걸면
내 마음도 너에게로 열리려나 봐
따뜻한 바람이 스며들면 내 마음에도
작은 바람이 조용히 문을 두드려요
모른 척 지나치던 감정들이 다시,
너의 이름으로 흔들려요
난 벌써 앞을 보고 있어 넌 아직 계절만 보지 말고
그 이름만 남겨 두지 말고 지금 내 손을 잡아줘
봄, 봄, 봄 우리를 기다리는 봄 봄, 봄, 봄
사랑을 부르는 봄
닫아 두었던 그 마음을 열면 우리의 사랑,
여기서 시작돼
사랑이 다시 시작되면 이제부터 우울한 날은 없어
다시 피어나는 꽃들처럼 우리 사랑도 다시 피어나
겨울이란 긴 터널을 지나 서로의 마음을 덮어 주는
따뜻한 봄 향기가 기다리니까
망설임은 천천히 뒤로 두고 너와 나의 봄이 시작돼
봄, 봄, 봄 우리를 기다리는 봄 봄, 봄, 봄
사랑을 부르는 봄
닫아 두었던 그 마음을 열면 우리의 사랑,
여기서 시작돼
봄, 봄, 봄 결국 또 너에게 도착한 봄
같은 하늘 아래서 서로를 향해 가장 먼저 피어날게
풀린 신발끈처럼 자연스럽게
이 순간을 너의 기억에 묶어 두고
처음의 그 낯선 떨림 그대로 우리 사랑은 다시,
여기서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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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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