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운명이라고 늘 믿어왔었고
언젠간 닿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선명해질수록 더
마음이 시리는건 왜일까
I don't know why
내 사계절의 모든 색은 너였고
내 삶의 이유가 돼준 너
흑백 세상 오색빛으로 바꿔놨고
어둠 속에서는 빛이 돼준 걸
그런데 말이야
혹시라도 내 존재가 너를
불행하게 한다면
다시 첫 줄로 되돌아가서 그날 그때로
반대로 발길을 돌려 엇갈린 채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른 결말을 써보고 싶어
Oh oh
네 행복을 위해 더 아프지 않게
다른 결말을 써보고 싶어
Goodbye
작은 발자취를 따라 네 뒤에서
느린 걸음으로 맞춰갔던
그해 그 여름을 기억해
어리숙한 내 모습이 외려 귀엽다며
내게 웃어주던 그 모습을 난 어떻게
잊어야 할지 (날 속여서라도)
지울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어
함께 써내려간
우리의 이야기 속 주인공 너지만
그게 널 아프게 한다면
내가 네게 불운이 된다면
다시 첫 줄로 되돌아가서 그날 그때로
반대로 발길을 돌려 엇갈린 채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른 결말을 써보고 싶어
Oh oh
네 행복을 위해 더 아프지 않게
다른 결말을 써보고 싶어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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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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