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너네집 복도
쌓인 담배 꽁초
차가운 온도
편의점 털고
마저 펴 내 용돈 술 담배로 다 써버려
너네 집에 똑똑
새벽 네시에 마중나와 니 엄마
택시비로 4만원
택시안타고 쓸까 술값?
걍 죽어버려 다 빨어
걍 죽어버려 내 인생 좆까
걍 뒤져버려 나 가면
어쩔건데 이 씨발련아 너도 뒤져버려 나 가면
저기 밖으로 나가면
날 찌르는 악마들이 다녀
너가 신 있다며
난 뭐가 잘못돼서 좆됐니?
뭘 잘못했니
저 목사한테 돈 냈지?
난 절대 안줘 내 천원조차 이딴
신한테 안줘 좆까 좀 닥쳐 이 씹년아
날 버렸어 하나님 그러니까
얼굴보러 갈게 뒤져봐
너도 뒤져봐
너도 겪어봐 똑같이
너도 태어나봐 나같이
울어봐 똑같이
죽어봐 똑같이
울어봐 똑같이
내가 보여줄게
죽는거 보여줄게
너네 집 술자리 진짜 오늘만큼은 실패하면 좆돼
평소보다도 밝게 병신 페르소나 복제해
이제 몇 초 뒤에 뛰어나가면 돼
드디어 죽는다 이 좆박아버린 인생
지옥으로 떨어질게
내가 직접 확인할게
내 자리 문 쪽에
좆빠는 소리 몇번
분위기 띄워
너가 한창 말할때 좆빠지게 뛰어
중간에 넘어져 개 좆같네
내 휘어버린 허리 눈앞에 복도
철문이 튀어나가 열고 발로 밀어 내 기억
분명히 닫혔을텐데 내 몸
창문에 걸쳐있어 내려다보는 이 풍경
너가 내 발목 꽉 쥐어
끌어 당겨 난 밑으로 떨어지려
더 밀어넣어 그렇게 이 10층 상공
시야속에 몇분 결국 날 끌어당겨 난 실패해
죽은거나 다름없지 그 날에 나는
바뀌어 더 좆같게
그래 아 너가 날 살렸네 잘 지내?
죽었어야 됐나 그때?
그래 잘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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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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