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 내일은 나의 욕심인 걸까
걸어가고 있는데도 가빠진 숨을 고르네
한 걸음 두 마음 세상이 내다버린 우린
무슨 방법으로 달릴 수 있나
무섭게 돌아가는 바늘
결국엔 부숴야만 했어
네 모든 울음이 비처럼 내리면 나도 따라 울 것 같아
바닥에 널브러진 조각
선명히 반사되는 구름
저 뒤엔 무언가 숨겨져 있다고 확신해야 내가 널
지키고 고치고 그렇게 밤을 새우면
언젠가 미래에 닿겠지
알고 싶어 너만은 내 곁을 원하는지
혹시라도 뒤처진 날 원망하지는 않을지
맞잡은 두 손에 피어난 신기루
그마저 담지도 믿지도 못한 채
무슨 모양으로 꿈꿀 수 있나
무섭게 돌아가는 바늘
결국엔 부숴야만 했어
네 모든 울음이 비처럼 내리면 나도 따라 울 것 같아
바닥에 널브러진 조각
선명히 반사되는 구름
저 뒤엔 무언가 숨겨져 있다고 확신해야 내가 널
지키고 고치고 그렇게 밤을 새우면
언젠가 미래에 닿겠지
언젠가 미래에 닿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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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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