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꽉 안아줘
저기 저 모닥불처럼
너와 함께 있을 때는
다시 여름인 것처럼
꽃샘추위가 와도
더 추운 겨울이 와도
너의 온기를
잃고 싶지 않아
Oh 요즘엔
아직 겨울이라 부르기엔
애매하게 추운 바람과
어중간하게 따스한 햇살
Oh 그럼에도
손, 발이 차가운 널 위해
핫팩을 대신에
내 손을 데워놓을게
많았던 시련 속에
안 좋았던 기억 속에
어떤 이는 익숙함에
속아 넘어가겠지만
난 널 잃고 싶지 않아
다가오는 꽃샘추위에도
떨리지 않는 건
너와 함께라서 야
나를 더 꽉 안아줘
저기 저 모닥불처럼
너와 함께 있을 땐
다시 여름인 것처럼
꽃샘추위가 와도
더 추운 겨울이 와도
너의 온기를
잃고 싶지 않아
Oh-ah-uh
꽃샘추위 주의보
Oh-ah-uh
널 잃고 싶지 않아
차갑던 바람 속에
맞잡은 손은 주머니 안에
어떤 날은 땀이 찰 정도로 설레었지 난
널 놓고 싶지 않아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에도
나에겐 너뿐이야
나를 더 꽉 안아줘
저기 저 모닥불처럼
너와 함께 있을 땐
다시 여름인 것처럼
꽃샘추위가 와도
더 추운 겨울이 와도
너의 온기를
잃고 싶지 않아
Oh-ah-uh
꽃샘추위 주의보
Oh-ah-uh
널 잃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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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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