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칸뿐인 햇볕이라도
하나뿐인 심장이라도
한 번뿐인 유년이라도
다 주고 싶었는데
시간은 멈춰지지 않고
도시는 빠르게 변하고
우린 조금도 달라지지 않아서
그래서 멈춰진 걸까
너는 알까 (이기적인 내가)
너는 알까 (바보같은 내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면
하나만 묻고 싶은 말이 있었어
만약에 우리…
만약에 우리…
그날의 내가 그날의 너를 잡았더라면
가진 것 없던 우리라도
이룰 수 없는 꿈이라 해도
버겁기만 했었던 현실이라도
함께라 행복했는데
너는 알까 (이기적인 내가)
너는 알까 (부족했던 내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면
하나만 묻고 싶은 말이 있었어
만약에 우리…
만약에 우리…
그날의 내가 그날의 너를 잡았더라면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달라질 것 없다는 걸 알기에
잊을 수 없는 흑백영화처럼 꿈처럼 기억할게
너를 놓쳐서 …
너를 놓아서 …
영원히 함께 끝나지 않는 끝은 없지만
이제야 끝 인사를 할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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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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