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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습 (Imagine) - 정동하 (Jung Dongha)

차갑게 돌아서던 너에게 이유를 찾아보지만 눈을 감았던 내 맘속으로 널 바라보던 그날의 난 알 수 없었어 수많은 다툼이 지나가고 불안한 침묵 속에서 나에게 사랑을 말하던 네 모습을 그땐 왜 그렇게 몰랐었는지 아직 난 너의 시간 속 너의 기억에 살아가 너만 모르던 너의 모습을 잊지 못했어 너의 마음과 너의 사랑을 알지 못했던 이별보다 더 아팠던 사랑 나일 테니까 놓아볼게 스치는 너의 흔적 사이로 나 혼자 되풀이하던 사랑해 미안하단 그 말 바보처럼 이제 와서 너를 찾고 있나 봐 매일 난 너의 시간 속 너의 기억에 살아가 너만 모르던 너의 모습을 잊지 못했어 너의 마음과 너의 사랑을 알지 못했던 이별보다 더 아팠던 사랑 나일 테니까 떠나볼게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마다 흐려지는 나의 마음이 다시 널 쏟아내나 봐 한 번쯤 꼭 한번 다시 우리가 만나게 되면 돌아와 줄래 후회한다고 하고 싶은데 너의 세상 속 너의 사랑을 알지 못했던 의미 없었던 지나간 사랑 나일 테니까 잠시 머물던 나의 사랑 안녕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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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나이트 (Shampoo Night) - 963

논현보단 초라해도 좀 덜 사나워 홍대보단 조용해도 수더분해 성수마냥 사람들도 안 느끼해 둘리 벽화를 따라 발을 맞춰 걷던 우이천 앞에 같이 살까 우리 반지하여도 같이 살까 우리 옥탑이어도 같이 살까 우리 월세 좀 밀려도 같이 살까 우리 사랑 하나로 끝난 사랑을 갖다 팔아서 전시한 씨디 팔아 처음 벌어 본 돈 이제 150만 원 아웃백을 가도 미디움이 뭔지 나랏미 여전히 맛있는 난 배보다 배꼽이 작고 우주에서 제일 빛나는 별인데 빛이 안 나서 내 이름 원망하다 쌓인 재떨이를 갈어 아직 꼴이 웃겨 보이지만 갈게 좀 더 기다려줘 저 펜트 하우스 약속했어 레이턴시 말고 밀리지 않아 내 약속 걍 느릴 뿐이야 금요일 수유동을 밝게 비추는 샴푸 나이트 우리가 10년만 더 늙어보면 가보자 지어줄게 마법의 성 저 꼭대기 북한산 그 손목 흉털 가려줄 비비안 암 워머 약 때매 식욕 없어도 파인 다이닝을 먹고 청담동 며느리 말고 내 눈 높이를 맞춰줘 편힘찬도 못한 사랑 하나 모든 문을 열어 논현보단 초라해도 좀 덜 사나워 홍대보단 조용해도 수더분해 성수마냥 사람들도 안 느끼해 둘리 벽화를 따라 발을 맞춰 걷던 우이천 앞에 같이 살까 우리 반지하여도 같이 살까 우리 옥탑이어도 같이 살까 우리 월세 좀 밀려도 같이 살까 우리 사랑 하나로 그 손목 흉털 가려줄 비비안 암 워머 약 때매 식욕 없어도 파인 다이닝을 먹고 청담동 며느리 말고 내 눈 높이를 맞춰줘 편힘찬도 못한 사랑 하나 모든 문을 열어 논현보단 초라해도 좀 덜 사나워 홍대보단 조용해도 수더분해 성수마냥 사람들도 안 느끼해 둘리 벽화를 따라 발을 맞춰 걷던 우이천 앞에 같이 살까 우리 반지하여도 같이 살까 우리 옥탑이어도 같이 살까 우리 월세 좀 밀려도 같이 살까 우리 사랑 하나로 같이 살까 우리 반지하여도 같이 살까 우리 옥탑이어도 같이 살까 우리 월세 좀 밀려도 같이 살까 우리 사랑 하나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I Still Love You) - 정동하 (Jung Dongha)

아득한 시간 속에 아직 우리 사랑이 남아있을까 멀어지던 그날의 너를 따라 걸어도 텅 빈 거리엔 미움만 너의 흔적을 마주칠 때마다 익숙함 속에 떠나보내던 소중했던 모든 날들은 후회로 남아 이렇게 또 내게 다가오나 봐 멍하니 혼자 남아 나도 모르게 널 그리워하다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하루를 살아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여전히 너를 사랑하게 하나 봐 그날처럼 저녁 빛에 밤이 물들면 길게 늘어진 그림자처럼 흩어질 듯 더 커져가는 너의 모습은 아직도 내 안에 가득한가 봐 멍하니 혼자 남아 나도 모르게 널 그리워하다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하루를 살아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바보처럼 흩날리는 기억의 모든 순간마다 너를 매일 이렇게 불러본다 꼭 한 번쯤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너무 사랑했다고 다시는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그날 보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이별택시 (Breakup Taxi) - 963

호텔인 척하는 모텔은 왜 체크아웃 때만 우산 살 돈도 없을 텐데 비가 내리나? 바람처럼 파도처럼 떠밀리듯이 혼자 찾아와 우산 끝을 벗어나 비를 맞았지 바람처럼 파도처럼 들렸다 가네 이 세상 아픔들을 넋 없이 안아주고 날 때 바람처럼 파도처럼 옆을 스치면 언제 그랬냔 표정으로 천천히 사라져 가네 희끗한 10월을 묻고 나야 눈이 내려와 집 앞을 서성인 모습이 속상해 보여 하루 종일 창문 밖을 바라보나 봐 난 그걸 바라보네 떠나가는 건 왜 못 멈출까? 바람처럼 파도처럼 들렸다 가네 이 세상 아픔들을 넋 없이 안아주고 날 때 새벽 두 시 청파동에 너를 두고서 고속도로 택시 택시 미터기가 올라갈수록 너랑 멀어져 가네 택시 미터기만 멍하니 쳐다봤네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오아시스 (Oasis) - 정동하 (Jung Dongha)

상상했던 꿈들에 쉽게 닿으면 그댄 정말 행복할까요 소원하던 모든 걸 쉽게 가지면 그댄 마냥 감사할까요 모래 위를 헤매다 만난 신기루와 같은 거야 그저 눈속임 같은 것 세상에 다치거나 마음이 다 헐거나 한다 해도 그대는 여전히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중 밤이 너무 깊어도 끝은 있는 거니까 시간 속에 영원한 건 없어 그대 힘든 모든 일들도 그대 빼곤 행복에 다다른 듯이 모든 사람 웃고 있어요 나 혼자만 왜 이렇게 초라하냐고 원망하고 싶은 거 알죠 세상에 다치거나 마음이 다 헐거나 한다 해도 그대는 여전히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중 밤이 너무 깊어도 끝은 있는 거니까 시간 속에 영원한 건 없어 그대 힘든 모든 일들도 사막 위를 걷다가 길을 잃어 울다가 죽을 만큼 힘든 사람에게 허락되는 오아시스처럼 그대만이 끝내 찾아낼 그곳 누구도 못 가본 행복 속에 웃을 수 있길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호텔 더 디자이너스 (Hotel the Designers) - 963

정통적인 수법 그런걸로 전혀 통하지 않는 너의 여유로움 별거 없이 울어 버리는 그 감정선 맞추다가 아직도 머물러 있는 프롤로그 내 이름 값 갖다가 있는 힘 껏 팔아도 전혀 못되겠어 느끼한 서울 놈은 물렁한 내 얘기를 단단히 착각해 우리 얘기를 팔면 멈출 거라고 겨울 철을 쌍방으로 집 나간 우리 엄마 아빠처럼 되지 말잔 각오 혹은 다짐 크게 꾼 꿈은 크게 뭉게지지 서울 하늘에 구름 하나 정돈 만들었을듯한 내 담배 연기같이 끈적한 이른 장마는 멈출 법을 몰라도 외국인은 안 멈추는 을지로 5가 사거리 앞이 지루한 저녁 8시가 되서야 밝아지는 가로등에 맞춰 빨간 머리 너가 찾아와 신촌은 멀고 집에 가긴 무서워 10만원이 넘어도 호텔 더 디자이너 어메니티 콘돔 존심이 상한 적도 어느새 우린 벌써 퇴실 시간이 벌써
 대체 왜 그럴까 우린 섹스할 때만 그 눈빛 상냥해지고 너 점화 F에 두냐 엉뚱한 포인트 붙어 늘 불이 소방관이 필요해 화가 많은 너가 난 지쳤어 이제 불 타는걸 멈추긴 조식이 어딨어 이름만 호텔인 겨우 이딴 모텔에 내가 못 된건 내가 제일 잘 알아 근데 너가 만든거란 걸 제발 알아둬 나를 더 못 되게 제발 나가주라 이제 신촌은 멀고 집에 가긴 무서워 10만원이 넘어도 호텔 더 디자이너 어메니티 콘돔 존심이 상한 적도 어느새 우린 벌써 퇴실 시간이 벌써 서울이 멀고 이젠 밖이 무서워 10만원이 넘었던 호텔 더 디자이너 어메니티 콘돔 존심이 닳아가면 어느새 우린 벌써 퇴실 시간이 벌써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자야되는데 (I Need to Sleep) - 찬 (Chan)

나 자야 되는데 맘처럼 잘 안 돼 어지럽기까지 하네 이거 참 곤란해 더 자야 되는데 자꾸 네 생각에 빠져 있어 너도 가끔 기억하니 우린 시답잖은 얘길 하루 종일 나누곤 했고 그 새벽 전화 한 통에 어느샌가 동이 틀 땐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지 미련하지 겁도 없이 몇 시간을 일찍 누워도 머리맡을 바꿔 누워도 나 자야 되는데 맘처럼 잘 안 돼 어지럽기까지 하네 이거 참 곤란해 더 자야 되는데 자꾸 네 생각에 빠져 있어 일찍 누워도 바꿔 누워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아기공룡둘리 (Baby Dinosaur Dooly) - 963

죽기 전 마지막 말은 절대 너 탓만 아니었음 해 날씨가 좋든간 서울은 아직 영하 12도를 못 벗어나 신경을 꺼봐 멜라토닌 잔뜩 처방 받아왔어 코 자자 지나간 일들 때매 오늘을 지나치게만 하지 말자 그 손목에 흉터가 안 사라져도 그 켈로이드 잔뜩 부어 오른대도 감추려고 하지마 나 괜찮아 너라는 현실이 모든게 난 만화책 속 안에서 사는듯 1억년 버튼 1억번 누른듯 시간이 참 안 지나가지 너랑 있음 1억년 전 같애 1억년 전 그 날처럼 너무나 그리워 말 존나 안듣고 코가 존나 커진 둘리처럼 싸가지 없는 얼굴 누가 몰래 너 욕을 하면 씨발 그 새끼 관자놀이를 내려 앉혀줄게 곧 억을 벌어줄게 세상을 얼려줄게 강아지 말고 다 죽여줄게 못 된 사람 죽여줄게 한남충 다 죽여줄게 널 괴롭히는 모든 것들을 내가 괴롭혀줄게 약을 제 때 못 먹어도 아무 걱정하지마 오늘 밤은 그냥 자자 오늘 밤은 커튼 치고 티비 끄고 어두운 곳에서 꼭 껴안고 있자 그 손목에 흉터가 안 사라져도 그 켈로이드 잔뜩 부어 오른대도 감추려고 하지마 나 괜찮아 너라는 현실이 모든게 난 만화책 속 안에서 사는듯 1억년 버튼 1억번 누른듯 시간이 참 안 지나가지 너랑 있음 1억년 전 같애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Where are We Going Now?) - 김결 (Kim Gyeol) [Love on the Menu OST Part.13]

멈춘 길모퉁이 끝에 서로 다른 발자국만 남아 잡고 있던 손이 떨려 이 길이 맞는지 몰라 비어 있는 내 맘 한쪽에 네 이름만 또 맴돌아 웃던 얼굴 젖은 눈빛 다 지나간 듯 선명해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흘러가는 인생의 바다 위로 부서져도 또 가겠지 서로를 놓지 못한 채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끝내 답이 없어도 사진속 네 웃음 하나에 또 하루가 멈췄어 괜찮아질 거라했던 마음은 또 멀어져 함께 보낸 수 많았던 날들이 한순간 그냥 사라질 순 없잖아 없던 일로 되진 않아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흘러가는 인생의 바다 위로 부서져도 또 가겠지 서로를 놓지 못한 채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끝내 답이 없어도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면 난 네게 이렇게 말할게 잘못한 날도 있었지만 너를 사랑한 건 진심이야 끝이 아니라면 괜찮아 조금 더 헤매도 괜찮아 우리의 계절은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아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그땐 먼저 웃어줄 수 있을까 아무말이 없어도 서로 맘을 알아볼까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끝내 후회 되어도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니엄마괴롭히기 (Tormenting Your Mother) - 963 feat. hamo

수학 시간처럼 집중 못 한 말뿐인 약속들 놓친 지하철을 쫓아가면 탈 줄 아는 너 야윈 손목 위로 찼네 누구보다 넓은 상처를 가슴이 작지만 누구랑 달라 머린 안 커 정해줘 불러줄 이름처럼 날 버렸어 조현병에 걸린 엄말 치워 데려왔어 집에 젖은 운동화 끈처럼 풀기 어려워 두고 봐 그걸 다 풀릴 때쯤 따뜻하게 널 서울이 싫어도 널 보러 갈 거야 나 마지막으로 진짜 마지막으로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까 너는 푸른 이끼 위 덮인 햇살 처럼 날 덮어 광합성 하는 길냥이처럼 배를 까고파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까 왜 네 앞에선 나는 꼬마앨까 세상 모든 유치한 짓은 전부 다 너랑 싹 다 하고파 못된 나를 용서해줘 네 친구들이 궁금하지 않도록 어디 내놓긴 부끄럽기만 한 걸로 내 자신을 가득 채워 몇 줄 더 그인 허벅지 위로 넘어져서 크게 멍든 상처 똑단발에 사륜안 쏠 듯한 넓은 눈동자 속 난 미안해져 서울이 싫어도 널 보러 갈 거야 나 마지막으로 진짜 마지막으로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까 너는 푸른 이끼 위 덮인 햇살 처럼 날 덮어 광합성 하는 길냥이처럼 배를 까고파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까 왜 네 앞에선 나는 꼬마앨까 세상 모든 유치한 짓은 전부 다 너랑 싹 다 하고파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까 너는 푸른 이끼 위 덮인 햇살 (부끄럽기만 한 걸로) 처럼 날 덮어 (Oh~~그딴 걸로~) 광합성 하는 길냥이처럼 배를 까고파 (내 자신을 가득 채워) 결혼까지 바라보는 그 덜 익은 눈동자로 비춰진 나이만 먹은 내 모습은 니엄마를 괴롭히지 (세상 모든 유치한 짓은) 아침만 되면 (전부 다 너랑 싹 다 하고파)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