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 아니지 아는 정도를 넘어서 인내심이 여름 해쯤은 길다면 인생은 선택의 연속에 결과는 덮쳐 지름길은 전혀 정답마저 없어 내 얘기를 듣고도 우울함은 커녕 이 리듬에 마냥 신나면 반대에 부딪혀 서러울 거고 부모가 미워질거야 어쩌면 서로의 가슴엔 대못이 꽂혀 누군가는 그 못을 평생 못 뽑고 친구들 사이에선 놀림감이 될지도 왜인지 모를 소외감이 생기면 이어폰만이 겨우 어깨를 댈 위로 그 외로울 상상에도 행복해지면 알바란 알바는 다 할 수도 있어 특히 쥔 수저의 색깔이 흙이면 벌긴 커녕 시작부터 다 돈이고 시급? 밑빠진 독에 붓는 물이고 밤낮을 바꿔 작업해봐도 무명이라면 한국은 안 쳐줄거야 예술가로 그 억울함도 영감 삼아 태울 준비 됐다면 기회란 건 언제 오는지도 몰라 심지어 왔음에도 모르고 놓쳐 다 어쩌다 잡는대도 여기에 영원한 영광은 없고 사라질 땐 너무 빨라 돈 따라 이득 따라 친구는 가 적이 더 친구 같고 대부분이 남자답지 않어 그래도 멋이란 걸 믿는다면 애매한 인정은 오히려 초라해 애매한 벌이는 벌이도 안 같애 부랄들 인생은 이제 잘 나가네 나이값을 음악한테 깎아줬기에 현실의 톨비를 낼 돈은 없어 사랑의 혼삿길 정체를 맞고 작업실 앉지도 못 한 채 서 있어 이 고독을 견뎌낼 자신 있다면 엄마는 아프고 일하는 아빠 숨만 쉬어도 나갈 백 수십 장과 오르락내리락하는 이 바닥 꿈을 잊게 하는 현실의 압박 끝에도 후회 안 할 수 있다면 너 도망 안 칠 자신 있다면 너 댓가를 치룰 각오 됐다면 너 그럼에도 음악을 사랑할 거 같다면 너 do your thing live your dream do your thing live your dream 아팠지만 음악은 병주고 약줬어 울었지만 웃는 날이 훨씬 많았어 결국 또 할 것 같아 내 시계를 거꾸로 돌리더라도 누가 뭐라해도 너가 너를 믿는다면 해 좋더라고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기억은 제자리걸음 바다를 수놓은 여름 하나둘 사라지는 이 밤이 괜히 싫어 티 나게 삐뚤어진 모습이 지쳤다 소리치네 얽힌 시간 안의 비애 눈물 흘리게 된 난 너를 피해 품 안이길 잠에 들어 다른 꿈을 꾸고 있더라도 가끔 고개조차 들지 못해 넌 가슴 깊이 안 보이는 곳에 삶은 끝이 없는 비행 바람 불어와 흥얼거리고 다시 잊어버리고 아파오더라도 쉽게 웃어넘기고 마지막에는 꼭 고맙다 전하면서 변해가네 I need you I need you 심장이 터지도록 뛰었어 뛰었어 난 뛰었어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