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를 거 없이 또 하루를 보냈지 얼마나 더 살아가야 널 완전히 보낼지 희미한 내 기억 속 덧칠한 넌 또 멀리 번져가지만 그렇게 우린 안 아파질 줄 몰랐네 나 이제 멀쩡해 그저 기억 속에 좀 묻어있을 뿐 다시 돌아가도 우린 안될 테니까 냅두자 이뻤을 테니까 꺼낼수록 더 아플 뿐이야 여전히 널 떠올리면 마음이 애리고 어리지만 이뻤던 네 표현들을 되새기며 노래를 만드는 난 아직 여전해 추억은 그때 그 자리인데도 이제 우리라는 말은 멀어진 듯해 서로 등 돌린 채로 그렇게 우린 평소와 다를 거 없이 또 하루를 보냈지 얼마나 더 살아가야 널 완전히 보낼지 희미한 내 기억 속 덧칠한 넌 또 멀리 번져가지만 그렇게 우린 평소와 똑같이 맞이하는 늦은 아침 이젠 거의 익숙해 나 그렇게 어려워 보였는데 막상 시간이 흘러보니까 아무렇지 않게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 평생을 간직할 줄 알았던 반지도 이젠 뭐 쓸모없는 쇳덩어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더 가지고 있어봤자 쓸데없이 생각만 날 게 뻔한데 겨우 잊었는데 그건 안 돼 평소와 다를 거 없이 또 하루를 보냈지 얼마나 더 살아가야 널 완전히 보낼지 희미한 내 기억 속 덧칠한 넌 또 멀리 번져가지만 그렇게 우린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안녕 스치듯 건넨 인사가 하루 종일 나를 따라와 마주쳤던 눈빛 닿을 듯했던 어깨 네 걸음보다 빠른 네 향기 사실 어제와 비슷하지만 하루 종일 너를 모아봐 스쳐온 모든 순간이 스며들어서 너를 생각하게 되나 봐 너는 나를 흔들어 내 세상을 흔들어 바람이 나무를 노래하게 하듯이 한 번 더 사랑을 믿어보고 싶어지는 걸 어떡해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을 말해 봐도 될까 내 맘 너보다 웃자란 걸까 너에게 걸음을 맞춰봐 네 옆에선 그림자도 들떠 보여서 자꾸 신경 쓰게 되나 봐 너는 나를 흔들어 내 세상을 흔들어 바람이 나무를 노래하게 하듯이 한 번 더 사랑이 내 모든 걸 바꾸게 될 줄 몰랐어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을 나 이렇게 말해 한 번 더 가슴에 상처들이 늘어 간대도 괜찮아 나직이 건네는 진심을 받아 주길 바래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