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Suddenly) - 신씨 (Scene See)

우리 뭐 먹어야되지 않나? 먹은지 한 네시간쯤 됐나? 배 안 고파? 그때 거기 문 열었나? 아 맞다 그때 거기 별로라고 했었었나? 아니 그래서 뭐 먹을건데 아무거나 말고 골라 볼래? 그럼 내가 메뉴 3개 골라 볼게 면은 아까 먹었으니 쌈밥 카레 고기 중에 그나마 고기가 낫다고? 돼지고기가 좋다고? 네가 좋음 나도 good 지금 검색해서 바로 go 네가 좋아하는 요기 앞에 냉삼집 가자 내가 바로 먹을 수 있게 미리 전화 해 놓을 테니까 먹자 아 안 먹어? 갑자기 갑자기 babe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 babe 갑자기 아... 네가 좋아하는 요리를 하고 또 찌개 끓여먹을 재료도 사고 또 역시 찌개에는 두부가 빠질 수 없으니 부침용 말고 찌개용으로 사고 또 가지고 싶은거 뭐든지 말해봐 하늘에 별 빼곤 뭐든지 사줄게 아 근데 요즘은 별도 판다던데 잠깐만 가격이 좀 되는데? 갑자기 갑자기 babe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 babe 갑자기 아... 네가 웃는 게 좋아 좋은데 네가 웃을 때 마다 옆에 나를 계속 치잖아 근데 사실 그거 조금 아프긴해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