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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그네 (swing)

말벗 (Companion) - 초이 (CHOI) & 그네 (Swing)

괜찮아 그렇게 기대도 돼 내 어깨는 언제나 그랬듯이 널 위한 거니까 들려줘 쉼 없이 달려왔던 네 오늘을 하루의 마지막엔 내가 있을 테니까 저물어 가는 하늘 바라보면서 나란한 시선 아득한 그곳으로 가고 싶어 나는 너의 기쁨이 돼줄 거야 웃음이 돼줄 거야 기꺼이 뭐든지 해줄 거야 지칠 때면 말벗이 되어줄게 포근히 안아줄게 나에게 안겨서 가만히 쉬면 돼 그러면 돼 어둡던 날들 지워줄 순 없지만 앞으로 남은 모든 날 밝게 비춰주고 싶어 나는 너의 기쁨이 돼줄 거야 웃음이 돼줄 거야 기꺼이 뭐든지 해줄 거야 지칠 때면 말벗이 되어줄게 포근히 안아줄게 나에게 안겨서 가만히 쉬면 돼 그러면 돼 유난히 힘든 날 그래 오늘처럼 힘든 날 누가 뭐래도 난 너의 편이 돼줄게 나는 너의 기쁨이 돼줄 거야 웃음이 돼줄 거야 지칠 때면 말벗이 되어줄게 포근히 안아줄게 나에게 안겨서 가만히 쉬면 돼 그러면 돼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노래는 하나, 들은 사람은 둘 (One Song, Two Listeners) - 그네 (Swing) & 임수미 (Lim Sumi)

그런 날이 있었어 똑같은 노래를 수십 번 들어도 질리지 않을 때 그런 맘도 있었어 똑같은 사람을 수십 번 봐도 또 보고 싶을 때 노래는 하나였는데 들은 사람은 둘이었던 그날에 같은 노랫말 속에 같은 미소를 짓다가 몇 번을 다시 들어도 몇 번을 마주 보고 있어도 늘 아쉬워서 보고 싶어서 뒤로 가던 날 그럴 때면 언제나 배시시 웃는 널 내 품에 안으며 투정을 부리고 그럴 때면 넌 내게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속삭이며 나를 아플 만큼 끌어안아 노래는 하나였는데 들은 사람은 둘이었던 그날에 같은 노랫말 속에 같은 미소를 짓다가 몇 번을 다시 들어도 몇 번을 마주 보고 있어도 늘 아쉬워서 보고 싶어서 뒤로 가던 날 노래가 끝나 갈 때면 언제든 되돌릴 수 있던 것처럼 다시 돌릴 순 없을까 멀리서 나를 부르던 목소리 짧은 신호가 괜히 길게만 느껴지던 날 이제는 그만 돌아 봐야 하는데 또 아쉬워서 보고 싶어서 뒤로만 가는 나야 ------ Source: genie | Romanized by JHnimm   ...

크리스마스 빼면 뭐가 더 남겠어요 (What's Left of it Except for Christmas?) - 초이 (CHOI) & 그네 (Swing)

거리에 울리는 캐롤 소리에 생각이 나는 사람 georie ullineun kaerol sorie saenggagi naneun saram 시린 손마다 않으며 답장을 보내고 싶은 사람 sirin sonmada anheumyeo dabjangeul bonaegoshipeun saram 어떻게 만나자 할까 고민을 하게 하고 eotteohke mannaja halkka gomineul hage hago 결국엔 없었던 용기 만들어 주는 사람 gyeolgugen eobseottdeon yonggi mandeureo juneun saram 눈 돌리는 곳 발 닿는 곳마다 nun dollineun got bal dahneun gotmada 내가 올 거라며 티 내는 크리스마스 naega ol georamyeo ti naeneun keuriseumaseu 그래서 저도 티를 좀 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geuraeseo jeodo tireul jom naebolkka haneunde gwaenchanheulkkayo 25일에 우리 만나요 작은 선물도 하나 들고 갈게요 ishibo ire uri mannayo jageun seonmuldo hana deulgo galkeyo 사실 12월에 크리스마스 빼면 뭐가 더 남겠어요 sasil shibiwore keuriseumase ppaemyeon mwoga deo neomgesseoyo 그날에 만나자는 말 그 속에 담긴 내 진심을 geunare mannajaneun mal geu soge damgin nae jinshimeul 이미 알아챘겠죠 잠시 대답이 없네요 imi arachaettgettjyo jamsi daedabi eomneyo 눈 돌리는 곳 발 닿는 곳마다 nun dollineun got bal dahneun gotmada 내가 올 거라며 티 내는 크리스마스 naega ol georamyeo ti naeneun keuriseumaseu 그래서 저도 티를 좀 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geuraeseo jeodo tireu...

별일 아니야 (No Big Deal) - 그네 (Swing) & 한수연 (Ha Suyeon)

너에게 내 마음을 말하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neoege nae maeumeul malhamyeon neoneun eotteon pyeojeongeul jieulkka 멋쩍은 웃음과 적당한 침묵 뒤에 거절을 말하겠지 meotjjeogeun useumgwa jeokdanghan chimmuk dwie geojeoreul malhagettji 그래서 나는 언제나 너의 뒷모습을 택했어 geuraeseo naneun eonjena neoui dwitmoseubeul taekhaesseo 꽤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kkwae iksukhaejyeottda saenggakhaettneunde 오늘 그녈 보며 웃는 네 얼굴에서 oneul geunyeol bomyeo utneun ne eolgureseo 내 모습이 보인 거야 nae moseubi boin geoya 무슨 일이야 museun iriya 있지 오늘따라 뭔가 힘들어 보여 하며 ittji oneulttara mwonga himdeureo boyeo hamyeo 어디 아픈 건지 밥은 먹었는지 다정히 묻는 네게 eodi apeun geonji babeun meogeottneunji dajeonghi mutneun nege 나의 올바른 행동은 내 마음을 들키지 않는 것 naui olbareun haengdonegun nae maeumeul deulkiji anhneun geot 아니야 정말 별일 아니야 그래 몸이 조금 안 좋아 aniya jeongmal byeoril aniya geurae momi jogeum an joha 정말 별일 아니야 jeongmal byeoril aniya 나는 신경 쓰지 말고 할 일 하면 돼 naneun singyeong sseuji malgo hal il hamyeon dwae 그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 geureon nunbicheuro nareul barabomyeon 내가 또 착각하게 되니까 naega tto chakgakhage doenikka 너는 언제나처럼 그 사람...

내가 아는 너는 (You that I know) - 그네 (swing) Vocal. 김주영 (Kim Jooyoung)

내가 아는 너는 먹는 걸 참 좋아한 사람 naega aneun neoneun meokneun geol cham johahan saram 오늘은 무얼 먹을까 내게 속삭이던 oneureun mueol meogeulkka naege soksagideon 그 모습이 마냥 귀엽던 사람 geu moseubi manyang gwiyeobdeon saram 내가 아는 너는 걷는 걸 참 좋아한 사람 naega aneun neoneun geotneun geol cham johahan saram 오늘은 한 바퀴만 더 걷자고 말하던 oneureun han bakwiman deo geotjago malhadeon 그 모습에 나란했던 발걸음 geu moseube naranhaettdeon balgeoreum 멈추지 않을 것 같아 meomchuji anheul geot gatha 내가 아는 너는 내 품을 참 좋아했었고 naega aneun neoneun nae pumeul cham johahaesseottgo 나의 시시한 농담이 제일 웃기다 말했고 naui shishihan nongdami jeil utgida malhaettgo 또 별일 없는 내 하루가 뭐 그렇게 tto byeoril eomneun nae haruga mwo geureohke 궁금했는지 자꾸 물어보던 gunggeumhaettneunji jakku mureobodeon 내가 아는 너는 웃음이 참 예뻤던 사람 naega aneun neoneun useumi cham yeppeottdeon saram 내가 아는 너는 겨울을 참 좋아한 사람 naega aneun neoneun gyeoureul cham johahan saram 함께 있을 때면 언제나 포근하다 hamkke isseul ttaemyeon eonjena pogeunhada 사랑한다 쉴 틈 없이 말하며 saranghanda shwil teum eobshi malhamyeo 얼굴을 붉히던 사람 eolgureul burkhideon saram 내가 아는 너는 내...

저는 머리가 그리 좋지 않아요 - 그네 (swing) Vocal 배소영 (Bae Soyoung)

저는 머리가 그리 좋지 않아요 jeoneun meoriga geuri johji anhayo 특히 수학은 정말 못해요 teukhi suhageun jeongmal mothaeyo 그래서 밀고 당기는 그런 거 geuraeseo milgo danggineun geureon geo 정말 잘 몰라요 jeongmal jal mollayo 그런 저에게 그나마 있는 건 geureon jeoege geunama ittneun geon 누군가의 맘을 알아채는 눈치였는데 nugungaui mameul arachaeneun nunchiyeottneunde 당신은 알아챌 수 없어요 dangshineun arachael su eobseoyo 조금 쉽게 설명을 해줄 수는 없나요 jogeum shwibke seolmyeongeul haejul suneun eomnayo 여러 가지 상황은 궁금하지 않아요 yeoreo gaji sanghwangeun gunggeumhaji anhayo 그냥 보고 싶었다고 말해줄 수는 없나요 geunyang bogoshipeottdago malhaejul suneun eomnayo 나는 지금까지 많은 걸 naneun jigeumkkaji manheun geol 선택하지 못했단 말이에요 seontaekhaji mothaettdan marieyo 저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요 jeoneun shigani geuri manhji anhayo 특히 평일엔 조금 바빠요 teukhi pyeongiren jogeum bappayo 그래서 저는 주말이 좋은데 geuraeseo jeoneun jumari joheunde 그댄 어떨까요 geudaen eotteolkkayo 사실 평일이 괜찮다고 한다면 sashil pyeongiri gwaenchanhdago handamyeon 저는 그날도 좋아요 그러니 서둘러 jeoneun geunaldo johayo geureoni seodulleo 내게 연락해요 naege 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