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걷다 보니
너의 집 앞이었어
같이 걷던 이 길이
습관처럼 모르게
내 바보 같은 모습을
넌 전혀 모르겠지
미련한 후회들은
파도처럼 밀려와
꿈만 같았었던
우리들의 첫 만남이었던
그 날밤
비바람이 날 스쳐가도
눈보라가 날 밀쳐내도
너에게 가는 길은
소리 없이 널 외쳐봐도
대답 없는 널 불러봐도
너에게 가는 마음은
거짓말 같았던
우리들의 첫 만남이었던
그 날밤
비바람이 날 스쳐가도
눈보라가 날 밀쳐내도
너에게 가는 길은
소리 없이 널 외쳐봐도
대답 없는 널 불러봐도
너에게 가는 마음은
찬란하지 않았지만
눈부시지 않았지만
더는 잡을 수도 없지만
추억을 머금고
지구 끝에서 우리는
비바람이 날 스쳐가도
눈보라가 날 밀쳐내도
너에게 가는 길은
소리 없이 널 외쳐봐도
대답 없는 널 불러봐도
너에게 가는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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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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