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로에 서있는 우리의
모습이 너무도 처량해
어쩌면 우리의 시간 속엔
닿을 수 없는 빈틈이 있던 걸까?
바보처럼 모른척하기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 위에
널 사랑해서 널 놓아줄게
죽도록 아프겠지만 난
아무렇지 않은 척할게
널 사랑했어
다신 볼 수 없지만
널 사랑하지 않을게
늘 그렇게 사랑했으니까
어쩌다 너와
머나먼 이곳에 있는 걸까?
그때의 너와 그때의 난
전부 생각조차 못했을까?
사소한 장난에 웃어주었던 난
네 미소에 잠 못 이루었던 그 밤
아무 말 없이 안아줬었던 그날
우리의 빈틈이 이리도 커졌나
바보처럼 모른척하기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 위에
널 사랑해서
널 놓아줄게
죽도록 아프겠지만 난
아무렇지 않은척 할게
널 사랑했어
다신 볼 수 없지만
널 사랑하지 않을게
늘 그렇게 사랑했으니까
망설이고 있는지 몰라
우리의 모든 순간이 스쳐 지나가
후회할지 모르겠지만 난
널 사랑했어
다신 볼 수 없지만
널 사랑하지 않을게
늘 그렇게 사랑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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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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