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길 The Division (Each of Our Paths The Division) - 지니 (JiNiE), 로쿠 (Rokku), 백근우 (Baek Geunwoo) & 선이선 (Seon Ethan) [Musical 1398 Strifes of Princes]
난 기억해, 포은 그댈
늘 내 동지였던 그대
난 이렇게 그댈 보낸
죄책감에 죽어가네
감당하기 힘든 무게
날 누르네 원망하네
목을 조여오네
후회 속에
내가 죽인 것인가
그대를 내가
깊이 새겨진 죄책감
어찌해야 하나
“스승님, 어딜 그리 급히 가십니까?”
“이성계 대감께서 와병 중이시라 들었다.
대감께 전해다오,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그리고 방원아,
다시는 나를 스승이라 부르지 마라”
“다시는… 말입니까?”
“그래, 다시는.”
이런들 어떤가
저런들 어떤가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떤가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년천년 누려볼 순 없나
이 몸이 죽어서
일백 번 죽어도
백골이 진토 되어
혼조차 찾지 못해도
임 향한 내 일편단심
절대로 사라지지 않아
“이 또한 아버님께 전하거라.”
“아버님께선 대감을 절대 놓지 않으실 겁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저를 용서하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네놈이 드디어 미쳤구나…
권력이 그리도 탐이 나더냐?!”
“권력 이전에! 사람된 도리로써
아버님과 삼봉 숙부님을 살려야겠습니다.
함께 갈 수 없다고 하시니,
이만 보내드리겠습니다.
잘 가십시오, 포은 대감.”
피바람을 불러올 자
피냄새에 먹혀들 자
그것이 너의 운명
피할 수 없을 그 운명
피의 대가 돌아온다
기억하라 잊지 마라
이 나라 위한 것
다른 길은 없어
건국의 대업 위해서
정몽주를 죽여
그의 피를 뿌려
너만을 위한 것
다른 의미 없어
너의 욕망이 피를 불러
더는 놔둘 수 없어
내가 너를 막겠어
“지금… 뭐라 했니? 방원이가 누굴 죽여?
방원이 이 놈이 무슨 짓을!! …. 포은 선생…”
이 죄를 어찌 감당하려고 벌였나
피는 반드시 또 다른 피 불러와
언제쯤 끝이 날까
얼마나 죽여야 하나
난 이렇게 그댈 보낸
죄책감에 무너지네
감당하기 힘든 무게
나 이성계 역사 속에
깊이 새겨질 죄
이건 대체
누굴 위한 것인가 / 나라 위한 결단
가야만 하는가 / 가야했다
너의 결정은 틀렸다 / 다 내가 옳아
네가 선택한 결말 / 선택한 결말
내가 이걸 원했나
“아, 정안군 오셨습니까?”
“세자가 방석이로 정해졌다 들었습니다, 숙부님.”
“세자 저하를 그렇게 함부로 칭하시면
아니 됩니다, 정안군.”
“어째서입니까? 장자가 없다면,
차남인 방과 형님이 계시고! 공이라면!!!”
“공이라면요?”
“이 사람이 가장 크지 않습니까?!”
“하! 그렇습니까?
왕에게 필요한 가장 큰 것
그것은 백성을 살피는 덕
이건 그저 사필귀정
받아들여 너의 운명
너의 자린 없어 / 너의 자린 없어
이 나라 조선에 / 이제 조선의
이제 세자가 이 나라를 / 세자가
굳게 지켜내 / 굳게 지켜내
저 반석 위에
말을 해 / 조선이
나에게 / 가는 길
이렇게 / 그것이
비난하는 이유 / 비난하는 이유
도대체 / 선택해
어떻게 / 어떻게
해야 해 / 말을 해
어디로 가야 해
이 나라 위한 길 / 이 나라 위한 길 /
이 나라 위한 길
다른 길은 없어 / 다른 길 없어 / 다른 길
이 조선의 / 조선의 / 없어
역사 위해 / 역사의 / 역사의
이 길을 가겠어 / 길을 가겠어 / 길을 가겠어
나의 길을 가
------
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