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손 뻗으면 잡힐 듯
비스듬히 누운 뒷모습 바라보며
나는 늘 생각해요
당신께 해주고 싶은 게 참 많아요
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참 많아요
한 가득 꽃다발을 안겨주는 일
종이에 내 마음 적어 주는 일
매일의 끼니를 챙겨주는 일
웃으며 고맙다 고맙다 전해주는 일
전해주는 일
허나
겁없이 뛰놀다 주저 앉은 나는
덧없이 겉돌다 자리를 찾지 못한 나는
뜻없이 피하다 숨어버린 나는
이제야 나지막이 당신 이름을
더없이 내어주던 그 마음을
끝없이 기다려주던 그 마음을
쉼없이 달려오던 그 마음을
이제야 나지막이 당신 이름을 불러요
(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괜찮다 괜찮다 오늘은 잘 자렴
(자장 자장가)
괜찮다 괜찮아
깨진 마음이야 접붙일 수 있으려나
그 마음에 흙을 담아요
당신의 사랑을 가득 먹고
이 푸른 잎이 자랐네요
무너진 마음이야 덧붙일 수 있으려나
그 마음에 단비를 내려요
당신의 믿음을 가득 받고
이 굵은 뿌리 내렸네요
당신의 말들이 내 노래 되어
당신의 걸음이 내 나침반 되어
당신의 코골이 내 추억이 되어
당신의 이름이 내 대지가
당신의 말들이 내 노래 되어
당신의 걸음이 내 나침반 되어
당신의 코골이 내 추억이 되어
당신의 이름이 내 대지가 되어
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자장 자장가)
내 두 눈 초승달 되어 깊은 밤을 지나네
내 두 발 보름달 거닐어 힘든 밤을 지나네
내 마음 보름달 되어 사람 마다 빛 주네
내 당신 보름달 되어 마음 놓고 잠드네
당신의 밤도 평안하길 바라요
언제든 어디서든 이름을 불러 줄게요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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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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