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한다는 걸 알지만
미루다 하루가 또 지나버렸어
자신 없는 걸
여전히 너의 향길 덮고서 잠들어
이제는 정리해야 하는데
그 방엔 아직도 네가 살아서
마치 네가 보여
문틈에 그림자 머무는 것 같아
이러다 지워질까
이러다 사라질까
아무것도 못해 난
혹시나 흩어질까
공허하게 비어버릴
모습 두려운 걸
아직도 정리할게 남아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망설이나 봐
시간이 멈춘 이방에
기억은 흐르는 게 느껴져
견딜 수 없어
방정리
오늘은
정리를 해볼까 해
용기 내 문을 열고 마주했지만
그 방에 남겨진
옷장 속에 널 만나
다시 무너져
이러다 지워질까
이러다 사라질까
아무것도 못해 난
혹시나 흩어질까
공허하게 비어버릴
내 모습 두려운 걸
아직도 정리할게 남아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망설이나 봐
시간이 멈춘 이방에
기억은 흐르는 게 느껴져
견딜 수 없어
미안해 오해하진 마
그냥 방을 정리하는 거야
너를 잊으려는 건 아니야
미련도 정리할게 남아있나 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망설이잖아
시간이 멈춘 이방에
기억은 흐르는 게 느껴져
견딜 수 없어
시간이 멈춘 이방에
기억은 흐르는 게 느껴져
견딜 수 없어
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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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nie
Romanised by JH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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